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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식물성기름 짜는 방법 유해 첨가물 Hexane 헥산 헥세인, 4T233

4hapiness 2023. 7. 25. 14:00

식용유 식물성기름 짜는 방법 유해 첨가물 Hexane 헥산 헥세인,

 

화일첨부 ; 

 

해로운 유해한 헥산 Hexane 추출 식용유, 올리브오일도?

 

의견 ;

식물성 기름 vegetable oil 을 식용유 食用油 cooking oil, 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100 년전과는 달리 식용유 짜는 방법이 바뀌어서

첨가물로 헥산 헥세인 Hexane 을 넣어서 짠다.

 

헥세인은 원유 crude oil 에서 뽑고 발암물질이다.

Hexane 짜면 더 많이 나오고 나중에 제거하지만, 완전 제거가 안된다.

 

따라서 기름 짜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튀긴 음식을 먹지 않는다.

 

삼겹살 등 지방이나 음식에 기름이 많을수록 맛있다.

그러나 지방 기름이 많을수록 건강 위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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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

 

건강기능식품 중에 오메가3 제품을 홍보하는 문구에

'헥산추출’이 아닌 ‘초임계 추출'이라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되는 헥산추출이 오메가3뿐만 아니라 많은 식용유를 추출하는 방식이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이라고 하여 건강식으로 인정받고 있는 올리브오일도 고급 오일이 아닌 중,저가 올리브오일은 헥산추출로 만든다는 사실도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헥산추출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헥산이란?

헥산, Hexane 헥세인이라고도 하며, 식약처에서 지정한 2 유해 화학물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DNA 또는 RNA와 관련있는 핵산(Nucleic acid)으로 잘못 알고 있다.

핵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인데 반해, 화학물질인 헥산은 매우 유해한 물질이니 이 2가지 성분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헥산은 액체가 아닌 혼합물에서 특정 물질을 추출하는데 사용되는 추출용매 로서, 여기에는 헥산 외에 펜테인, 벤젠, 톨루엔 등이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독성이 매우 강한 유해 물질들이다.

헥산에는 구조는 같지만 성질이 약간씩 다른 이성질체들이 있는데, 이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멀헥산 (normal hexane, n-hexane)이라서 보통 헥산을 언급할 때는 이 노멀 헥산(n-헥산)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헥산은 산업용 헥산과 식품첨가물로서의 헥산으로 나뉘어 사용되는데

산업용 헥산은 다량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독성이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전자부품을 세척하거나, 인조피혁의 마무리제, 고무 용제, 정밀기계 세척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기름을 짜는데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의 헥산은 산업용 헥산의 독성을 많이 줄여서 순화된 제품으로 만든 것이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헥산이다. 이는 주로 식물성 오일이나 아로마 오일, 오메가3 오일 등을 추울하는데 사용된다.

 

전자부품 세척에는 산업용 헥산이 사용된다.

 

;;헥산의 유해성;;

헥산은 무색무취의 물질로 많은 양을 흡입하기 전까지는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한다.

헥산의 냄새를 느낄 때에는 이미 허용치의 2배 이상의 양이 체내로 흡입된 후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위험한 물질이다.

헥산은 호흡기로 흡수된 경우 호흡기로 10%가 다시 배출되고 나머지는 간에서 대사되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 중 일부는 지방이나 신경조직에 침투한다.

헥산은 체내에서 헥산디온(2,5-hexanedione)이라는 대사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사실 헥산보다 더 위험한 것이 바로 이 헥산디온이라는 물질입니다.

 

;;헥산에 노출될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다;;.

1회 또는 단기간 노출시 :

현기증, 두통, 식용부진, 기도 자극, 하지의 감각 이상, 손, 발에 가벼운 감각장애 등

 

장기간 노출시 :

말초신경염(말단부위에서 감각증세가 중심부위로 발전), 다발성 신경장애, 하반신 불수 등

 

이러한 문제때문에 헥산 관련 중독 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나 정밀기계 공장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 외국노동자들 5명이 중독으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건이 발생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헥산추출법;;

원료종자 등에서 오일류를 추출해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다음의 4가지 정도가 있는데 간단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압착법 :

말 그대로 수작업이나 기계를 이용하여 원료를 압착하여 짜내는 방식,

 

증류법 :

고온에서 증류시킨 뒤 빠르게 식혀서 나온 액체 중에서 물을 분리하여 얻어내는 방식,

 

용매 추출법 :

대상 오일을 잘 녹여내는 용매를 투입시켜 녹인 뒤 용매를 제거시켜 오일을 얻는 방식,

 

초임계 추출법 :

기체와 액체사이인 물질(이산화탄소 등)을 이용하여 저온에서 해당 오일을 분리해내는 방식,

 

올리브오일(엑스트라 버진급)은 올리브를 압착하는 압착법으로 만든다.

 

이 중에서 용매 추출법은 유지 함량이 적은 원료 종자에서 유지를 추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1900년대 영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되었다.

이 방식은 압착법에 비해 추출량이 수십배 이상 많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고, 더불어 제조 단가도 매우 낮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튀김 조리법이 대중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콩기름,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대부분의 식용유를 제조하는데 사용됩니다.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오일과 같은 건강식 오일도 일부 고급 제품(엑스트라 버진급)을 제외하고는 헥산을 사용하는 용매추출법으로 생산한다.

반면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등 깨에서 추출하는 기름은 유지 함량이 높기 때문에 굳이 용매 추출법이 아닌 압착법으로도 충분한 양을 추출할 수 있다.

그래서 일부 헥산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엑스트라 버진급의 고급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오일 아니면 압착법으로 추출한 참기름, 들기름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헥산추출과 관련된 이슈;;

건강기능식품이나 가공식품을 구매할 때 원료나 성분을 확인하는 사람은 많지만, 오일류의 추출법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헥산으로 추출한 성분이 자연스럽게 원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일부 오메가3 제조업체들이 홍보하는 헥산 추출과 초임계추출법 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이슈화되어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헥산과 같은 용매를 이용하여 추출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강조하는 것이 바로 NSC(No chemical solvent) 제조방식이다.

이를 일부업체에서는 NCS를 스테아린마그네슘이나 이산화규소 같은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solvent'라는 것이 '용매'를 의미하기 때문에 화학적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제조 방식이라고 해야 정확한 설명이 된다.

 

식약처에서는 헥산 등 용매의 유해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이나 가공식품에서 필요 성분을 추출한 후에 용매로 사용된 헥산 등을 제거하여 잔류량이 5mg/kg 이하로 남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식약처에서는 잔류량이 극소미량이기 때문에 건강에 무해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극소미량이라도 장기간 계속 섭취시에는 체내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헥산 추출을 이용한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2020년에 수입 크릴오일에서 허용량인 5mg/kg 11mg/kg ~ 441mg/kg의 헥산잔류량이 검출된 바도 있기 때문에 더 주의가 요구된다.

 

헥산추출로 만드는 식용유 중에 가장 대중적인 것이 바로 콩기름이다.

우리가 집에서 소비하는 식용유는 제조 방식이나 원료 등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지만 식당이나 업체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치킨 등의 튀김 요리는 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콩기름과 관련해서 또 다른 이슈는 대두단백이라는 물질이다.

콩에서 헥산을 이용하여 콩기름을 추출하고 남는 것이 탈지대두 또는 대두박 이라는 물질인데, 이는 사료용으로 사용된다.

한데, 헥산추출이 상용화된 이후에는 이 탈지대두에서 다시 한번 비단백질 성분을 제거하여 순수 단백질 성분인 '대두단백'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대두단백은 단백질의 용량에 따라 '농축대두단백' 과  '분리대두단백'으로 나뉘어 지는데,

이 두가지 성분 모두 건강기능식품이나 가공식품에서 단백질의 함량을 높이 기본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대두단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가공식품의 원료인 대두단백의 실체에 대한 이슈

 

건강기능식품이나 가공식품의 포장에 표기된 원재료명을 확인하다 보면 '대두단백'이란 성분이 ...

 

하지만, 최초에 콩에서 콩기름을 추출할 헥산 추출을 했음에도 여기에 헥산이 사용되었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성분 표기법상 중간 제조과정에 사용했던 성분은 표기할 의무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료의 완전표시제를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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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의 원료인 대두단백의 실체에 대한 이슈

 

건강기능식품이나 가공식품의 포장에 표기된 원재료명을 확인하다 보면 '대두단백'이란 성분이 자주 눈에 띠게 됩니다. 이 익숙치 않은 성분은 무엇이길래 많은 식품의 원재료로 사용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번 게시글에서는 이 대두단백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두단백은 콩에서 나온 단백질

 

대두는 콩 종류 중에서 우리가 가장 잘 아는 노란 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단백은 단백질을 의미하니 결국 대두단백은 가장 간단하게 생각하면 '콩에서 나온 단백질'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는 이를 좀 더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두단백은 쉽게 말하면 콩에서 얻은 단백질입니다. (출처 : 픽사베이)

 

먼저, 이번 게시글에서 언급하는 콩은 대두를 의미합니다. 대두에는 단백질 외에도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식물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 등 많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대두에서 기름을 짜내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콩기름(대두유)입니다. 콩기름을 짜고 남는 부분이 '탈지대두' 또는 '탈지대두박'이라고 하는 찌꺼기입니다. '탈지'는 기름이 제거되었다는 뜻이고, '대두'는 콩이며, '박'은 보통 찌꺼기를 의미합니다.

 

이 #탈지대두 는 보통 가축의 사료로 많이 사용되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 탈지대두를 이용하여 다양한 식품들이 개발되었는데, 대표적인 식품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농축대두단백(Soy Protein Concentrate, SPC) : 탈지대두에서 수용성 탄수화물 제거(단백질 함량 70% 정도)

 

분리대두단백(Soy Protein Isolate, SPI) : 농축대두단백에서 비단백질 성분 제거(단백질 함량 90% 정도)

 

조직상 대두단백 : 단백질 분자를 재배치한 것으로 고기와 같은 조직감을 갖고 있음

 

 

대두단백의 효능

 

과거에는 대두단백으로 대표되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질이 낮은 단백질로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자료에서 대두단백은 우수한 단백질로 밝혀지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도 좋게 바뀌었습니다. 그럼 대두단백이 갖고 있는 효능이 어떤 것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완전 단백질 식품

 

대두단백은 단백질의 질적 평가를 나타내는 점수인 PDCAAS(Protein Digestability Corrected Amino Acid Score)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계란 및 우유 단백질 역시 100점이었고, 육류 단백질은 92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일부 사람들이 대두단백을 일부 아미노산이 결핍된 불완전 단백질이라고 폄하하는 것과 달리 단백질의 질을 평가하는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당뇨 및 심장질환에 도움

 

식약처에 기능성 원료로 등재되어 있는 대두단백은 기능성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위한 1일 섭취량은 대두단백으로 15g 이상입니다. 콜레스테롤 개선으로 인해 대두단백은 심장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라는 호르몬으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 호르몬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게 하여 혈당을 조절함으로써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근육의 성장과 유지

 

대두단백에는 근육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분지사슬아미노산(BCAA, Branched Chain Amino Acid)인 류신, 발린, 리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류신 등의 함유량이 #유청단백질(Whey Protein)에 비해 적으므로 유청 단백질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런 이유로 보디빌더등이 근육 성장을 위해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에 유청 단백질과 함께 사용됩니다. 참고로 단백질 보충제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SPI(Soy Protein Isolate) : #분리대두단백, 단백질 함유량 90% 이상

 

SPC(Soy Protein Concentrate) : #농축대두단백, 단백질 함유량 70~89%

 

WPI(Whey Protein Isolate) : #분리유청단백, 단백질 함유량 90% 이상

 

WPC(Whey Protein Concentrate) : #농축유청단백, 단백질 함유량 70~89%

 

대두단백에는 근육의 성장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4. 다이어트에 도움

 

대두단백은 섭취 후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식용을 억제하여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한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이 체지방을 분해하는 역할도 수행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내장 지방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다양한 식품 원료로 사용

 

대두단백은 생산원가가 비교적 싸고 공급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식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자연식품으로서 단백질의 함량을 높이게 되면 가격이나 식감의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대두단백은 그런 문제없이 쉽게 단백질 함량을 높여 줍니다. 이런 이유로 육가공식품(햄, 소세지 등), 우유가공식품(커피크림, 휘핑크림, 두유 등), 빵과 스낵류 식품에 원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채식주의자를 위한 콩고기의 주요 원료로도 대두단백이 사용됩니다.

 

    대두단백과 관련된 이슈

 

대두단백은 많은 효능을 갖고 있는 식품이지만, 다음과 같이 대두단백과 관련된 이슈도 적지 않습니다.

 

유해성 논란

 

대두에서 대두유(콩기름)를 대량으로 추출하기 위해서는 #헥산(Hexane)이라는 용매를 사용하는데, 이 헥산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후 비단백질 성분을 제거하는데도 많은 가공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많은 화학물질들이 사용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유통기간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도 대두단백에 식품첨가물을 사용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대두단백이 유해하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대두단백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단백질 보충제의 경우 유해성 논란은 더 많습니다.

 

최근 대두단백으로 만든 콩고기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대두단백 자체는 색이나 맛이 전혀 고기와 다르기 때문에 고기의 맛, 향, 식감을 위해 향료, 색소 등 유해한 식품첨가물을 다량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콩고기 자체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맛을 내는 콩고기 제조에 대두단백이 사용됩니다. (출처 : 픽사베이)

 

2. 저급 단백질 논란

 

앞서 언급했듯이 대두단백은 유청 단백질에 비해 일부 아미노산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아미노산이 완벽하게 함유되지 않은 불완전 단백질 또는 저급 단백질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지만, 유청 단백질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은 아직도 대두단백이나 식물성 단백질이 저급한 단백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다른 이슈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분리대두단백이나 농축대두단백이 아닌 탈지대두박을 대두단백인 것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원재료 표기에 탈지대두단백이라고 표기한 경우가 있는데, 실제 탈지대두단백이라는 말 자체가 업계에서 사용되지 않는 엉터리 표현입니다. 탈지대두박에는 지방만 제거되었을뿐 탄수화물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 함유량은 50% 이하입니다.

 

3. 콩의 GMO 논란

 

대두단백의 원료인 콩은 주로 미국과 중국에서 생산된 콩을 사용합니다. 이중 주욱산 콩은 품질 관련 논란이 많고, 미국산 콩은 GMO 식품이라는 논란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GMO식품 표기에 대해 규제가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원료 표기시 GMO 여부를 따로 표기하지 않아 이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GMO 및 GMO 표시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알고 먹을 권리(5) GMO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

 

#유전자변형식품 (#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식품업계의 이슈입니다. GMO ...

 

위에서 보듯이 가공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서 단백질 함량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원료인 대두단백은 효능만큼 많은 논란이 있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단백질의 효능을 얻기 위해 단백질 관련 제품을 섭취할 때는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식품에는 단백질 외에도 단백질의 기능을 돕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알고 먹을 권리를 위해 다음에는 새로운 주제를 갖고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Bye~~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므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기 바랍니다.